구름 같고 강철 같고 바다 같고 천둥 같고 섞일雜 끓일湯 (Others)



재미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조금 더 살기가 편하다. 생각하면, 딱딱하고 근엄하게 살기에 인생은 얼마나 짧은지. 그렇지 않습니까.

사랑은 아마도 (Perhaps Love)
by John Denver

사랑은 아마도 휴식처 같은 것
세찬 폭풍을 피할 수 있는 피신처
사랑은 당신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보듬기 위한 존재
세상 살이가 힘들고 오직 홀로 남았을 때
사랑의 추억은 당신에게 위안을 주리라

사랑은 아마도 창문 같은 것
아마 활짝 열린 문
당신을 좀더 가까이 다가서게 이끌고
당신에게 좀더 보여주려 하고
당신이 자신감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라도
사랑의 추억은 당신을 끝까지 보살펴 주리라

아, 누군가에게 사랑은 구름처럼 덧없고
누군가에게는 강철처럼 단단하고
누구가에게는 살아가는 방식
누군가에게는 느끼는 방식

누구는 사랑이 버텨내는 것이라 하고
누구는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라 하고
누구는 사랑은 모든 것이라 하고
누구는 사랑이 뭔지 모르겠다 하고

사랑은 아마도 너른 바다와 같은 것
갈등과 고통으로 가득 찬 바다
세상이 추울 때 활활 타오르는 불꽃
폭우 속에 울리는 천둥
만일 내가 영원히 살 수 있고
내 모든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내 사랑의 추억은 당신과의 추억이 되리

진짜 두 사람이 부른 원곡은 여기.

아래는 왠지 이상하게 자꾸 끌리는 비디오.




젊은 날의 미칠 듯한 사랑 (Amor de Loca Juventud)

격정으로 가득 찼던 사랑
그 지난 날의 꿈은 이미 사라졌네
사랑의 이름으로 맺었던 잔인한 약속들
내가 그녀에게 주었던 희망들도 모두 덧없이 끝났네

우리 사랑이 영원하리라 굳게 믿고
나는 내 영혼을 모두 그녀에게 주었지만
그녀가 내게서 찾고자 한 것은
젊은 날의 미칠 듯한 사랑 뿐이었네

이런 상처를 가진 사람에게 사랑은 한갓 구름일 듯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BVSC의 노래는 여기.

 

덧글

  • 2010/11/08 18:01 # 삭제 답글

    첨엔 그냥 무슨 컨테스트인가 하고 봤는데 갑자기 뒤를 확 돌면서~ 넘 웃겼습니다.
    그런데 정말 잘 하네요. 도밍고 역할도 존 역할도.. 노래 실력이 뛰어나네요.
  • deulpul 2010/11/09 04:56 #

    2:14에 간주 부분에서 도밍고와 덴버가 한 번씩 인사를 하고나서 밝게 웃음짓는 부분이 참 좋아 보입니다. 저런 실력이 없어서 저렇게 못 노는 게 참 아쉽군요. 예전에 동료와 함께 박인수와 이동원을 흉내내며 놀았던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1인2역은 물론 넘사벽일 뿐.
  • 2010/11/17 00:4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eulpul 2010/11/19 03:41 #

    아니 이런 중요한 걸 댓글로 달면 어쩝니까! 메일로 잘 받았습니다, 하하-.
  • 2010/12/15 21:4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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