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우 괴담' 네티즌 수사 나섰다 욀諷 찌를刺 (Satire)

(서울=연합늬우스) 경찰이 서울 등 중부지방의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괴담'을 인터넷과 트위터에 올린 네티즌들을 수사하겠다고 밝혀 과잉수사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폭우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자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인터넷 등에 근거없이 떠도는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퍼나르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사실 무분별한 퍼나르기 행위'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은 "이번 강수에 대비한 도시는 없을 것"이라는 '천재론 괴담'이나 "비 피해를 둘러싸고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괴담이 인터넷과 트위터를 중심으로 난무하고 있다"는 '소문 괴담'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재론 괴담을 최초로 퍼뜨린 것으로 지목되는 네티즌 이 아무개 씨(70)는 연압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경찰 수사 방침에 대해 "시대착오적이고 유치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씨는 "이번 서울시의 비 피해는 수십 년 만의 집중호우가 내려 벌어진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고 "하늘이 왜 이렇게 비를 퍼부었는지 반성하고 사과했다면 천재론이 이렇게 설득력을 얻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천재지변이라는 나의 주장을 퍼나르기 한 네티즌을 수사한다면 나를 먼저 조사해 줄 것을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경찰은 한 신문이 △ 하수도 특별회계나 재난관리기금까지 수해방지 예산에 포함시키며 이 예산이 줄어들지 않았다고 강변한 점, △ 방재 전문가가 청계천 공사 책임론을 제기한 것을 괴담이라고 몰아붙인 점 등에 주목하고,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나 전문가의 견해를 왜곡하여 괴담으로 몰아붙이는 괴담을 유포하는 언론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이어트로 5kg 줄었음" "지금 얼짱과 호텔에서 식사중 ㅋㅋ" 등 악위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보고, 노는 인력을 동원해 이들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끝)


원래 기사.

 

덧글

  • 긁적 2011/07/30 20:41 # 답글

    미친놈들. 여기가 지유민주주의 국가냐? 웬 빨갱이가 이리 많아.
  • deulpul 2011/07/31 01:36 #

    한편 미친놈 괴담을 유포하는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 긁적 2011/07/31 12:26 #

    ㅋㅋㅋㅋㅋ 님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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