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치면서 비가 쏟아졌다. 잠깐 그친 사이, 구름에 덮여 어두워지는 하늘이 예뻐서 나가봤다. 먼 하늘에서 번개가 계속 번쩍였으나, 그저 우르릉댈 뿐 소리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사방이 어두워지자 다시 비가 왔다.
※ 배경음악: Bach, Cello Suite No. 5 in C minor BWV 1011.
사방이 어두워지자 다시 비가 왔다.
※ 배경음악: Bach, Cello Suite No. 5 in C minor BWV 1011.
덧글
겨울소녀 2013/09/14 16:46 # 답글
deulpul 2013/09/20 0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