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날을 받아놓은 초등학생처럼, 10월의 마지막 날이 기다려집니다.


1주일 먼저 개봉하는 영국이 미워질 지경입니다.
"오바하지 마세요."
오바 아닙니다.
위에 링크한 유튜브 예고편에는 이런 댓글이 있습니다:

이것도 오바 아닙니다. 저는 갑니다.
몇년 전에는 퀸의 라이브 실황을 극장에서 틀어주는 심야 상영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없나봐요. 아쉽습니다.
영화에서 라미 말렉이 프레디 머큐리의 카리스마를 얼마나 잘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머큐리에 비해 좀 왜소해 보이는데, 키만 따지면 두 사람은 2cm 차이일 뿐입니다. (머큐리 177cm, 말렉 175cm)
퀸이 활동하던 시대에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프레디 머큐리가 살아있고 노인네들이 지금도 연주를 해서 몇 년에 한 번씩만이라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지금 이들에 버금가는 밴드가 있어 만사 제쳐놓고 달려갈 정도로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됩니다.
그런 아쉬움을 영화로라도 삭여봐야겠어요.
※ 관련글:
[덧붙임] (10월15일 17:40)
한국의 퀸 트리뷰트 밴드인 '영부인밴드'는 11월24일 홍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주일 먼저 개봉하는 영국이 미워질 지경입니다.
"오바하지 마세요."
오바 아닙니다.
위에 링크한 유튜브 예고편에는 이런 댓글이 있습니다:

이것도 오바 아닙니다. 저는 갑니다.
몇년 전에는 퀸의 라이브 실황을 극장에서 틀어주는 심야 상영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없나봐요. 아쉽습니다.
영화에서 라미 말렉이 프레디 머큐리의 카리스마를 얼마나 잘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머큐리에 비해 좀 왜소해 보이는데, 키만 따지면 두 사람은 2cm 차이일 뿐입니다. (머큐리 177cm, 말렉 175cm)
퀸이 활동하던 시대에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프레디 머큐리가 살아있고 노인네들이 지금도 연주를 해서 몇 년에 한 번씩만이라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지금 이들에 버금가는 밴드가 있어 만사 제쳐놓고 달려갈 정도로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됩니다.
그런 아쉬움을 영화로라도 삭여봐야겠어요.
※ 관련글:
- 퀸을 좋아하다 못해서 (2009년 3월30일)
- Love of My Life (2007년 9월16일)
[덧붙임] (10월15일 17:40)
한국의 퀸 트리뷰트 밴드인 '영부인밴드'는 11월24일 홍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dvertisement
덧글
김승훈 2018/10/17 21:31 # 삭제 답글
제 취향은 I was born to love you 나 Too much love will kill you 쪽이긴 하지만
다른 곡들도 많이 좋아합니다. ^^
보헤미안 랩소디를 처음 접했을 때의 그 느낌을 지금도 잊지 못하겠네요.
deulpul 2018/10/18 10:02 #
G 2018/10/18 13:32 # 삭제 답글
deulpul 2018/10/24 1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