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자녀들처럼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믿는 것은 많지만 종교적인 믿음은 아닙니다. 그러나, 혹은 그래서, 여러 종교에서 하는 말씀들을 사람의 삶에 대한 크나큰 가르침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예컨대, 어떤 분의 집 화장실 8월달 달력에 걸려 있던 이런 말씀은 종교의 여부와 관계없이 참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신약성경 에베소서 5장 8~9절)

For once you were darkness, but now you are light in the Lord; walk as children of light. For the fruit of light is found in all that is good and right and true.

(한편, American Bible Society 에서 펴낸 The NEW TESTAMENT: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You used to be like people living in the dark, but now you are people of the light because you belong to the Lord. So act like people of the light and make your light shine. Be good and honest and truthful.)

덧글

  • 비안졸다크 2004/09/02 15:07 # 답글

    개인적으로도 성경은 종교서적이 아니라 이야기책 + 삶의 지혜 가 있는 책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성경에 있던 말은 역시 잠언이 가장 가슴에 와 닿더군요.
  • 유정훈 2004/09/02 20:35 # 답글

    좋은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시군요. 링크 신고합니다.
  • deulpul 2004/09/03 02:53 # 답글

    비안졸다크: 그렇죠? 긴 세월 동안 베스트 셀러가 되어 온 데에는 분명 종교적 의미 말고도 인류에게 윤리와 지혜를 가르쳐 주는 훌륭한 지침서이자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라는 사실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정훈: "님"을 안붙여 죄송합니다. 그러게 아이디를 따로 하나 만드시지 그러셨어요, 하하... 새로 이사 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특제 소화기 하나 (마음으로) 선물해 드립니다. (웬 소화기?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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