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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 이봉오리

서울 북촌 올라가는 길, 송현동 담 밑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생물학자 권오길은 꽃이 근본적으로 생식기라고 합니다. "꽃은 식물의 생식기다. 동물은 생식기를 몸 아래쪽에 달고 있는데, 식물은 몸(줄기)의 위 끝자락에 수줍음 하나도 없이 덩그러니 매달아 곤충들을 꼬드기고 있다. 사람들은 그 꽃을 혐오스럽게 여기지 않고 냄새까지 맡고 있으니…."그렇군요. 꽃...

사람이 찍히지 않은 군항제 사진

진해에서 열리는 군항제는 벚꽃 잔치입니다. 하지만 이 도시의 벚꽃이 군항제 기간에 최전성기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벚꽃과 군항제가 잘 맞아떨어질지는 오로지 운이 결정합니다. 군항제 기간이 매해 4월1일~10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오랜 기간 추이를 살펴 날짜를 잡았을 것이므로, 벚꽃 만개 시기와 군항제는 대체로 잘 맞습니다. 이 기간...

뱀도랏

꽃이며 나무 이름을 척척 대는 사람은 참 부럽다. 옛날엔 특정한 분야에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면 지식이 아니라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름이면 이곳 길가에 흔하게 피는 꽃. 자전거 길에도 있고 기찻길 옆에도 있다. 다른 들꽃과 어울려서, 혹은 저희끼리만으로 여름 들판을 하얗게 수놓는다. 이 희고 작은 꽃들은,내가 그...

튤립의 속살

겉 꽃이 예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안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는지는 몰랐다. 

대지는 꽃으로 웃는다

나무에서 피는 봄꽃들이 그다지 다양하고 화려하지 않은 동네라서, 민들레나 끈질기게 피어야 제대로 봄인가 싶었다. 요 며칠 숲길을 다니다 보니, 아직 민들레는 만개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제 한 철 다 누리고 있는 작은 꽃들이 무수하다. 두런두런하기는 하나 아직은 앙상한 나무들의 그늘 아래서 자세히 살펴야 보일 크기로 피어 있는 이 들꽃들은, 나에게는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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