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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조작이 시사하는 것들

포털 네이버의 뉴스 게시가 새삼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동안 기사 배치를 인위적으로 조정한다는 의심이 끊이지 않았는데, 실제로 그랬다는 사례가 드러났다. 그런 의심의 주요 영역이었던 정치 분야가 아니라 스포츠 분야이긴 하지만, 충격적인 것은 분명하다. 어제(30일)는 창업자까지 국회에 소환되어 집중 공격을 받았다. 지금의 네이버는 시험을 치면 늘 1등을 ...

'재활용 뉴스'의 위험성

귀성길 톨게이트 직원 모습 방송보도…초상권 침해일까어떨 것 같습니까? 법원의 판단은 엇갈리게 나왔다고 한다. 1심은 톨게이트 직원이 초상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했고, 2심은 초상권을 인정했다. 판결도 엇갈렸지만, 이러한 판례를 근거로 하여 '앞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개념화하기도 쉽지 않다. '톨게이트 직원이 찍혔다'는 쟁점 사실 말고도 다른 구체적인...

메르스 사태 속 언론

전염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환자나 격리된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국민 모두가 다양한 방식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요즘 급속히 정착된 생활의 지혜는 남과 거리를 유지하기이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다른 사람을 피해야 한다. 그렇게 피할 수 있는 사람은 그나마 괜찮다. 원하든 ...

무슬림 부부 살해 사건 기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이슬람교도인 아랍계 젊은 부부와 새댁의 여동생 등 세 명이 백인 주민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직접적인 원인은 주차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다툼이지만, 아랍인이나 이슬람교도를 싫어한 증오 범죄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사건이 벌어진 채플힐은 조그맣고 아름다운 대학 도시다. 한때 내가 살았던 곳이라서 더욱 안타까운 ...

"조현아, 마녀 맞잖아"

‘섬뜩한 눈빛’의 조현아 사진…어떻게 생각하시나요?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현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왜곡하며 독자를 오도하는 사진이기 때문이다.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조현아를 어떻게든 나쁘게 묘사하고 싶어하는 매체의 의지뿐이다. 조현아의 검찰 출두를 보도하는 기사가 이렇게 썼다고 해 보자:조현아 전 부사장은 차에서 내려, 취재진의 질문에...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닷새

<허핑턴포스트코리아>(HPK)가 등장하고 나서 벌어진 일들을 지켜보았다. 이 매체가 시작되었다는 것, 미국 창업자가 한국 찾아와서 행사를 가졌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 글 쓰기 시작했다고 알리는 이야기들 말고, 정작 그 매체에 실린 글이나 기사가 화제가 되는 것은 거의 못 봤다. 이것은 매우 시사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에 <슬로우뉴스>가 처음...

<뉴스 9>에 대한 중징계는 공정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결국 종편 JTBC의 <뉴스 9>에 중징계를 내렸다.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태와 관련한 보도가 불공정했다는 것이다. 방통심의위 홈페이지에 게재된 결정 사항은 아래와 같다. 결정을 간추리면 1) 한쪽 의견만 장시간 보여주었으며 2) 여론조사 결과를 잘못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징계 이유가 합리적이고 공정한가를 간단히 살펴 보자.첫...

'임여인'의 아파트 앞

<시사IN>의 기사 "이렇게 기다리면 ‘임 여인’은 절대 안 나온다"에 실린 사진과 기사의 일부:10월1일 오후 3시, 임 여인이 거주한다고 알려진 그녀의 외삼촌 집(경기도 가평군의 한 아파트 3층)에 도착하자, [조선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기자의 옆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파트 현관문에 바짝 귀를 댄 채, 이른바 ‘벽치기’를 하고 있었다. 다...

모란봉악단은 왜 미니스커트를 포기했는가

완소 모란봉악단 창단 1주년 기념 포스팅... 이 아니라, 또다른 매체와 저널리즘 이야기. 모란봉악단은 2012년에 조직된 북한의 예술집단이다. 무대에 서는 단원이 모두 젊은 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래를 하는 단원과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이 함께 있다. 김정은이 직접 창단을 지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유튜브에 올라 있는 북한 방송의 악단 소개에 따르면, ...

저널리즘 101: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스캔들

농담으로 만들어진 가짜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 이름들을 확인해주어 방송사 오보를 촉발시킨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인턴 직원이 월요일에 해고되었다. 문제가 벌어진 게 금요일이니, 그 사이에 주말이 끼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고가 벌어지자마자 즉시 책임자를 문책한 셈이다. 이 일로 인해 지금까지 국가 기관 하나와 굵직한 지역 방송 하나가 머리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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