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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화장실'의 진실

상식은 상(常)의 식(識)이다. 상(常)이더라도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또 상식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일을 벌이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래서 그 신뢰성을 100% 확신할 수는 없다. 그래도 대체로 맞고, 그래서 상이고 common이다. 이를테면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일은 은밀한 곳에서 한다는 것은 상식일 것이다. 화장실에서 하는 일 같은 거다. 그런...

사설이 된 기사

"조전혁·<동아>, 전교조 교사에 손해배상하라" 기자가 되고 싶거나 대중매체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분은 이 기사를 잘 보시기 바란다. 기사 문장에 있어서는 안 되는 다양한 잘못이 담겨 있는 좋은 사례다. 기사는 일단 기자가 조심해서 써야 하고, 상급자(데스크)가 잘 걸러야 하며, 교정/교열 기능이 적절한 지점에서 개입하고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 ...

"블로거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우선, 내가 아주 보기 싫어하는 표현을 제목으로 써서 사과드린다. 하지만 지금 이 글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제목을 찾기가 어려워서, 스스로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일단 올렸다. 이 제목을 달기 전에 생각한 가제는 '언론과 블로고스피어, 밥그릇 싸움?'이었다. 우선 그만님 블로그에서 본 이야기부터 해 보자. 여기에는 '언론사 기자'가 "며칠 동안 연일 썼지...

테러 용의자 '오사카 빈 로덴'

주간으로 발행되는 미국 풍자 신문 <더 어니언(The Onion)>은 천재들이 만든다. 이 신문의 필자들은 정통 저널리스트들보다 대여섯 배쯤 머리가 더 좋아야 하고 그 좋은 머리를 서너 배쯤은 더 혹사해야 한다.기자들은 기사를 발로 써야 한다고 하는데, 거꾸로 말하자면 발로 뛰면 어쨌든 기사는 나온다. <더 어니언>의 기사는 쭈그리고 앉아서 머리를 쥐어...

이력서 같은 부고 기사

‘그게 아니라여’ 구수한 사투리 이젠…‘서민 연기의 대가’ 김인문씨 별세 지난 4월25일 타계한 배우 김인문의 부고 기사다. 고인의 죽음도 안타깝지만, 이 기사도 정말 아쉽다. 기사에는 한 시대를 살아 간 예인의 삶과 죽음이 무미건조하고 상투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고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자료만 들춰보고 얼마든지 써낼 수 있는 모양을 하...

연휴 차량 통행량이 이주 상황을 말해 주는가

숫자로 본 ‘설 歸省-歸京 지도’… 수도권→호남 비율 크고 경남→호남 이동도 많아 데이터는 수집보다 분석이나 해석에 더 공을 들여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기사다. 뉴스 매체가 데이터를 다룰 때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도 잘 보여준다.우선 기사에 나타난 데이터의 성격을 보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2년을 투자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1...

사이비 기자, 사이비 블로거, 사이비 리뷰

사이비 기자라는 게 있다. 언론 종사자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언론 일보다 딴 데 더 관심이 많은 사람들다. 김주완님의 '사이비 언론, 사이비 기자 감별법 아시나요?'를 참고하여 보면, 이들의 양상은 대개 다음과 같다. 한여름에도 항상 짙은 색 양복을 입고 다니는 자 회사에서 발급한 기자증이 화려하고 뻑적지근한 자 '보도'나 'PRESS'라는 표지를 눈...

<와이어드>의 젖가슴 표지

내가 사는 아파트의 건물 입구는 여섯 가구가 함께 쓴다. 건물 현관을 열쇠로 열고 들어오면 바로 옆에 우편함들이 놓인 자리가 있다. 편지 같은 작은 우편물은 역시 열쇠로 열어야 하는 우편함에 들어 있고, 크기가 큰 우편물은 선반 위에 올려 둔다. 우편함은 집집마다 구분이 되어 있어서 내용물의 비밀이 보장된다. 하지만 선반 위의 우편물은 여섯 가구분이 함...

촬영 대상이 카메라를 보는 보도 사진

<타임> 11월15일자에 실린 인상적인 사진 두 장입니다. 이 사진은 1960년에 존 F. 케네디가 대통령 후보로 선거 운동을 할 때, <라이프> 매거진의 특별 취재팀이 선거 운동에 동행하며 찍은 기록 사진들 중 하나입니다. 케네디 지지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당시 케네디는 43세. 젊고 똑똑하며 섹시하기까지 한 후보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명박, 오바마, 인터넷 매체

인터넷 언론 차별하는 MB의 '말로만' 공정사회?"말해봤자 소용없는 걸 알지만…"<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기사다. 기사에 따르면 이명박은 지난 10월15일과 19일 언론사 간부들과 점심밥을 먹으며 간담회를 열었다고 한다. 15일에는 서울의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 19일에는 지방 언론사 관계자들이 그 대상이었다고 한다.기사들에 따르면 이들 행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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