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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로 기업을 말아먹는 법

★ 한 줄 요약: '검찰 관계자' 뻘소리 → JTBC 뻘보도 연타 → 다음카카오 주가 (더) 추락 ★아래는 10월8일 나온 JTBC 기사다(밑줄은 내가). "카카오톡 법무팀이 혐의점 분류"…민간이 영장 집행?(중략)그런데 경찰이 직접 카카오톡 서버를 압수수색 한 게 아니라, 카카오톡 법무팀에 요청해 혐의와 관련된 내용을 제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①...

희생자 집계에서 언론을 이해해야 할 부분

세월호 참사 보도에서 언론이 많은 잘못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나 역시 이런 상황에서 언론이 얼마나 잘못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하여 썼다. 하지만 욕을 먹을 일이 있고 아닌 일이 있다. 욕하기 어려운 일에 욕을 하는 것 중 하나가 사망자와 실종자 수를 제대로 보도하지 못했다고 언론을 비난하는 것이다. 이는 재난 현장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

선박 사고로 두 번 죽은 사람

진도 앞바다에서 큰 사고가 벌어졌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실종 상태다. 살아 돌아오는 기적이 벌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의 심정일 것이다. 21년 전에도 비슷한 큰 바다 사고가 있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하여 다시 언급되는 서해훼리호 사건이다. 1993년 10월10일 전북 부안 위도 인근 바다에서 벌어진 이 사건으로 승객과 선...

'가장 먼저 다가와 악수를 건넨'

언론 기사에 나온 시시콜콜한 잘못을 이야기하자면 끝도 없다. 아무리 잘못이 흔하고 오보가 일상이라도, 잘못은 여전히 잘못이고 오보는 여전히 오보며, 언론으로서 수치스럽다는 점도 여전하다. 27분 늦은 완주…페루 스키선수의 '올림픽정신'남과 자기 자신을 극복하며 경쟁을 펼치는 운동 경기에서는 흔히 감동적인 인간 드라마가 발생한다. 이 기사가 눈에 띈 것도...

시간을 달리는 한국 기자들

버락 오바마의 신년 국정 연설에 대해 쓴 한국 기사들을 살피다 보니, 특이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연설에서 크게 관심을 모은 사항 중 하나는 '행정 명령'이다. 오바마가 골칫덩이 의회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행정부만이라도 독자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담아 내놓은 대책이다. 해당 부분은 다음과 같다(강조는 내가, 아래도 같음).앞으로...

<뉴스 9>에 대한 중징계는 공정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결국 종편 JTBC의 <뉴스 9>에 중징계를 내렸다.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태와 관련한 보도가 불공정했다는 것이다. 방통심의위 홈페이지에 게재된 결정 사항은 아래와 같다. 결정을 간추리면 1) 한쪽 의견만 장시간 보여주었으며 2) 여론조사 결과를 잘못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징계 이유가 합리적이고 공정한가를 간단히 살펴 보자.첫...

'임여인'의 아파트 앞

<시사IN>의 기사 "이렇게 기다리면 ‘임 여인’은 절대 안 나온다"에 실린 사진과 기사의 일부:10월1일 오후 3시, 임 여인이 거주한다고 알려진 그녀의 외삼촌 집(경기도 가평군의 한 아파트 3층)에 도착하자, [조선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기자의 옆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파트 현관문에 바짝 귀를 댄 채, 이른바 ‘벽치기’를 하고 있었다. 다...

'바로잡습니다'는 당연한 귀결

7월 31일 바로잡습니다 지난 4월에 냈던 '낸시 랭 BBC 초청 공연 취소' 관련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정정문이다. 영국 BBC 방송이 낸시 랭을 초청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당시 나는 이런 논란을 보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점이 하나 있었다. 나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BBC에서 왜 낸시 랭을 초청하는가? 본인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모란봉악단은 왜 미니스커트를 포기했는가

완소 모란봉악단 창단 1주년 기념 포스팅... 이 아니라, 또다른 매체와 저널리즘 이야기. 모란봉악단은 2012년에 조직된 북한의 예술집단이다. 무대에 서는 단원이 모두 젊은 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래를 하는 단원과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이 함께 있다. 김정은이 직접 창단을 지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유튜브에 올라 있는 북한 방송의 악단 소개에 따르면, ...

저널리즘 101: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스캔들

농담으로 만들어진 가짜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 이름들을 확인해주어 방송사 오보를 촉발시킨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인턴 직원이 월요일에 해고되었다. 문제가 벌어진 게 금요일이니, 그 사이에 주말이 끼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고가 벌어지자마자 즉시 책임자를 문책한 셈이다. 이 일로 인해 지금까지 국가 기관 하나와 굵직한 지역 방송 하나가 머리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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