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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잿물보다 못한 종이 신문?

집에서 가까운 데에 큰 식품점이 두 개 있다. 그 중 하나는 매주 일요일에 신문을 나눠준다. 장을 다보고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점원이 물건을 스캔하고 값을 찍으면서 "신문을 드릴까요?" 하고 물어본다. 계산대 옆에는 여러 섹션과 광고지로 두툼하게 부풀어 오른 신문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내가 사는 도시에서 발행되며 이 주에서 두 번째로 발행부수가 많...

붕어꼴 벗어나야 낚시질이 사라진다

2013 충격 고로케 어워드, [동아일보] 충격과 경악의 3관왕일간 신문 웹사이트에 등장하는 제목 낚시를 분석해 보여주는 '고로케넷'에서 1년 동안 통계를 내봤더니 <동아일보>가 여러 부분에서 앞섰다고 한다. 내로라 하는 '메이저 신문'들도 낚시질에서 예외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앞서서 이런 일을 해 왔다는 것이다. 2012년 2월에 <조선일보>...

'임여인'의 아파트 앞

<시사IN>의 기사 "이렇게 기다리면 ‘임 여인’은 절대 안 나온다"에 실린 사진과 기사의 일부:10월1일 오후 3시, 임 여인이 거주한다고 알려진 그녀의 외삼촌 집(경기도 가평군의 한 아파트 3층)에 도착하자, [조선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기자의 옆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파트 현관문에 바짝 귀를 댄 채, 이른바 ‘벽치기’를 하고 있었다. 다...

삼성의 '갤럭시 기어' 도배 광고

삼성이 미국 신문에 돈을 퍼부었다. 삼성은 어제(금요일)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월 스트리트 저널>, <LA 타임스> 등 미국 주요 신문에 무려 10쪽짜리 전면 광고를 실었다. 단일 상품은 물론이고, 한 회사가 하루치 신문에 이렇게 광고 도배를 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이 광고가 홍보하고 있는 것은 삼성이 새로 개발해 내놓은 손목시계...

<한국일보>의 추억

내가 어렸을 때, 일요일마다 수행해야 하는 심부름이 있었다. 일찌감치 일어나 세수를 하고 나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한국일보> 배급소를 다녀오는 일이다. 우리집은 신문을 구독하지 않았고, 아버지는 회사에서 신문을 보고 가끔 집으로 가져 오셨다. 신문은 일요일까지 발행되고 월요일이 휴간이었다. 일요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으니까, 신문은 빈 사무실로...

뉴라이트의 교과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민족주의에 기댄 '황색 저널리즘'뉴라이트 등 보수 학자들이 쓴 역사 교과서에 대한 <한겨레>의 기사 '뉴라이트 교과서엔 “5·16은 혁명, 5·18은 폭동”'(아래 그림)을 비판한 칼럼이다. 비판의 초점은 해당 교과서의 내용이 아직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그 내용을 지레짐작하여 썼다는 것이다. 이 칼럼은 해당 기사를 읽으면서 내가 가졌던 찝찝함을 아주 깨끗...

캐나다 최대 신문의 오보와 그 뒷처리

캐나다 최대의 신문 <토론토 스타>는 지난 4월23일 1면에 한 정치인의 파렴치한 비리를 폭로하는 기사를 실었다. 주 정부에서 장관을 지냈고 현재 주 의회 의원인 마거릿 베스트가 질병 치료를 이유로 병가를 냈으나 실제로는 멕시코로 휴가를 갔다는 내용이었다. '주 의회 의원, 의문의 결석 - 전 장관, 병가를 냈으나 휴가지에서 사진을 찍다'라는 제목의 기...

예비 기자 교육, 원칙이 중요한 시대

<경향신문>이 언론계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경향 저널리즘 스쿨'을 진행중이다. 지금 막 시작된 이번 5~6월 강의가 아마 첫 출발인 것 같다. 언론사에서 언론 실무 교육을 수행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경험의 집적 자체가 훌륭한 교육 재료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언론인들이 감당해야 할 일과 넘어야 ...

데자뷰 경향

쉬어가는(?) 순서.아래 그림은 이틀 전인 4월18일 오후 5시경 <경향신문>의 웹사이트 모습이다. 빨간 줄은 내가 그었다. 빨간 선을 제외하면 특이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빨간 사각형 안에 있는 기사들을 보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컨대 아랫쪽의 '[사설] 김병관 용퇴가 국가에 헌신하는 길'이 그렇다. 김병관이 말에서 떨어진 지가 언제...

독일에서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

<국민일보>에서 장기 기획을 세우고 관련 기사를 연속으로 싣고 있다. 기획의 제목은 '독일을 넘어 미래 한국으로'다. 한국 사회가 겪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을 모델로 삼자는 취지다. 기획의 큰 방향은 작년 12월10일, 기획 시리즈를 시작하며 낸 '왜 독일인가'에 라는 기사에 잘 나와 있다.분단과 통일, 흔들리지 않는 경제, 대기업과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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