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언론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손석희, 설방, 허유

6월로 예정되어 있는 지방선거에서 마땅한 서울시장 후보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자꾸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에게 집적댄다는 일부 보도가 있다. '십고초려' 이야기도 나오고 공작 가능성까지 제기하는 판이다. 이런 모양을 보자니, 옛날 이야기 한 토막이 생각난다. 중국 요순 시절에 ​요(堯)임금이 왕위를 물려주려고 은자 허유(許由)를 찾아갔다...

신문 회원 가입, 족구하라고 해요

한국 인터넷 사이트들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모두 비상식적인 보안이나 인증 때문에 생기는 일들이다. 인터넷은 이제 일상 생활 그 자체이며, 많은 경우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런데 그런 필수적인 인프라에 원천적으로 접근이 안 되도록 하거나, 누구나 이용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불필요하게 많은 개인 정보를 긁어내려고 한다.나는 한국의...

<뉴스 9>에 대한 중징계는 공정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결국 종편 JTBC의 <뉴스 9>에 중징계를 내렸다.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태와 관련한 보도가 불공정했다는 것이다. 방통심의위 홈페이지에 게재된 결정 사항은 아래와 같다. 결정을 간추리면 1) 한쪽 의견만 장시간 보여주었으며 2) 여론조사 결과를 잘못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징계 이유가 합리적이고 공정한가를 간단히 살펴 보자.첫...

붕어꼴 벗어나야 낚시질이 사라진다

2013 충격 고로케 어워드, [동아일보] 충격과 경악의 3관왕일간 신문 웹사이트에 등장하는 제목 낚시를 분석해 보여주는 '고로케넷'에서 1년 동안 통계를 내봤더니 <동아일보>가 여러 부분에서 앞섰다고 한다. 내로라 하는 '메이저 신문'들도 낚시질에서 예외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앞서서 이런 일을 해 왔다는 것이다. 2012년 2월에 <조선일보>...

황수경 소문 유포했다는 기자는 어디 소속?

아나운서 황수경 부부가 불화와 관련한 소문을 퍼뜨린 사람에 대해 처벌해 달라고 진정서를 낸 날(10일), 이러한 혐의를 받은 일간지 기자와 블로거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진정서 제출과 영장 청구 중에서 어떤 게 먼저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 일은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주지만, 다 떠나서 일단 흥미로운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독자 눈...

'임여인'의 아파트 앞

<시사IN>의 기사 "이렇게 기다리면 ‘임 여인’은 절대 안 나온다"에 실린 사진과 기사의 일부:10월1일 오후 3시, 임 여인이 거주한다고 알려진 그녀의 외삼촌 집(경기도 가평군의 한 아파트 3층)에 도착하자, [조선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기자의 옆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파트 현관문에 바짝 귀를 댄 채, 이른바 ‘벽치기’를 하고 있었다. 다...

<송포유>로부터 배워야 할 것

‘꿈이 없어 방황하는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제작되었던 SBS의 추석특집 프로그램 <송포유>가 논란 속에 세 차례 방영을 내보내고 끝났다.이 프로그램에 쏟아진 수많은 비판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여기서는 이런 사태가 시사하는 점은 무엇인지, 비슷한 일이 다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할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 보고 싶다....

신뢰도 1위로 뽑힌 '정권의 시녀'

(전문가들) “신문중 ‘한겨레’ 가장 신뢰” (9월13일)제목 앞에 '(전문가들)'을 붙인 이유는, 이 말을 빼면 독자를 잘못 이끌 수 있으며, <한겨레> 메인 홈페이지에는 그 말이 붙어 제대로 된 제목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사는 다음의 내용이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라는 제목으로 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 등 10개 분야 전문가...

<한국일보>의 추억

내가 어렸을 때, 일요일마다 수행해야 하는 심부름이 있었다. 일찌감치 일어나 세수를 하고 나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한국일보> 배급소를 다녀오는 일이다. 우리집은 신문을 구독하지 않았고, 아버지는 회사에서 신문을 보고 가끔 집으로 가져 오셨다. 신문은 일요일까지 발행되고 월요일이 휴간이었다. 일요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으니까, 신문은 빈 사무실로...

'바로잡습니다'는 당연한 귀결

7월 31일 바로잡습니다 지난 4월에 냈던 '낸시 랭 BBC 초청 공연 취소' 관련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정정문이다. 영국 BBC 방송이 낸시 랭을 초청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당시 나는 이런 논란을 보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점이 하나 있었다. 나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BBC에서 왜 낸시 랭을 초청하는가? 본인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Adsense

Adsense2

구글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