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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도는 글

한국 문학에서 (아마도 드러난, 혹은 굵직한 일부) 표절 논란 사례를 정리한 한 기사에는 이런 부분이 있다(강조는 내가):황석영씨는 “출처를 밝히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그는 “문제로 지적된 (자신의 소설 <강남몽>의) 4장 부분 또한 ‘신동아’ 2007년 6월호에 실린 인터뷰 내용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 떠있는 각종 회상자료와 인터뷰 내용...

베끼듯 수집하는 일

글을 쓰거나 쓰려는 사람치고 이태준의 <문장강화>를 들여다 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좋은 글, 바른 글을 쓰기 위해 명심해야 할 사항을 모아 적은, 글쓰기 지도서의 고전이다. 여기서 이태준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수련법으로 명문장 베끼기 같은 것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베끼고 수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문학 수련을 언급한 대목이 있긴 하다...

양심을 부탁해

양심을 잃어버린 지 15년째다. 인사동에 모여 있던 너의 동업자들은 궁리 끝에 전단지를 만들어 양심을 잃어버린 장소 근처에 돌리기로 했다. 일단 전단지 초안을 짜보기로 했다. 옛날 방식이다. 마음을 잃어버렸는데, 그것도 양심을 잃어버렸는데, 남은 동업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몇 가지 되지 않았다. 물타기 해명을 하는 것, 모호한 입장을 발표하는 것, 주...

문대성 표절을 비판하는 근거는 여전히 정당하다

문대성이 발로 차버린 기회들: 문대성의 논문 표절에 대한 언론 보도는 정당한가?문대성 표절을 비판하는 진중권과 언론에 대한 비판처럼 보이는 글이다. 이 글에서 한줄 요약이라고 된 부분을 재인용하면 다음과 같다:문대성은 논문을 표절했는가? 그렇다.문대성의 논문이 표절이라는 근거는 정당한가? 약간 따져볼 점이 있다.문대성의 논문이 표절되었다는 것은 세상이 ...

표절하라! 표절하라! 표절하라!

톰 레어러라는 수학자가 있다. 하버드에서 magna cum laude를 받으며 졸업했고 MIT, 하버드, 웰슬리에서 가르친 명석한 수학자(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수학 교육자)이지만, 대중에게는 수학자로서보다 싱어 송라이터로 더 많이 알려진 사람이다. 1950~60년대에 활동하던 레어러는 코믹하고 풍자적인 노래를 만들고 자신이 피아노를 치며 직접 불러서 많...

명문화된 자기 표절 금지 규정

몇 해 전에, 학술 행사 때문에 내가 사는 곳을 방문한 한국 교수 한 분은 한국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누누히 강조했다. "자기 표절 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계속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기준이 갈수록 강화되는 중입니다."지난 12월15일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입법 예고한 '연구 윤리 확보를 위한 규칙'은 기존에 규정이 없었던 자기 표절 항목을 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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