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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로잡힌 악령

미투 운동의 와중에 드러난 민족시인 고은의 면모는 추잡하고도 씁쓸하기 이를 데 없다. 드러났다고 했지만, 사실은 이미 드러난 것이 새삼 문제가 되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문단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다고 하니까. 다 알던 일인데 새삼스레 화들짝 놀라는 척 한다고 할까. 그래서 나는 당사자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행각을 용인하고 더 나아가 그로부터 음행과 ...

신뢰도 1위로 뽑힌 '정권의 시녀'

(전문가들) “신문중 ‘한겨레’ 가장 신뢰” (9월13일)제목 앞에 '(전문가들)'을 붙인 이유는, 이 말을 빼면 독자를 잘못 이끌 수 있으며, <한겨레> 메인 홈페이지에는 그 말이 붙어 제대로 된 제목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사는 다음의 내용이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라는 제목으로 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 등 10개 분야 전문가...

'바로잡습니다'는 당연한 귀결

7월 31일 바로잡습니다 지난 4월에 냈던 '낸시 랭 BBC 초청 공연 취소' 관련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정정문이다. 영국 BBC 방송이 낸시 랭을 초청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당시 나는 이런 논란을 보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점이 하나 있었다. 나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BBC에서 왜 낸시 랭을 초청하는가? 본인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뉴라이트의 교과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민족주의에 기댄 '황색 저널리즘'뉴라이트 등 보수 학자들이 쓴 역사 교과서에 대한 <한겨레>의 기사 '뉴라이트 교과서엔 “5·16은 혁명, 5·18은 폭동”'(아래 그림)을 비판한 칼럼이다. 비판의 초점은 해당 교과서의 내용이 아직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그 내용을 지레짐작하여 썼다는 것이다. 이 칼럼은 해당 기사를 읽으면서 내가 가졌던 찝찝함을 아주 깨끗...

박선규는 오만하더라도 기사는 제대로

"말한 것 외에 쓰지 말라"는 박근혜 대변인박선규 "내가 오만? 처음 듣는 비난"앞 기사는 인용을 제대로 해달라는 박근혜 대변인 박선규의 말을 전하는 <한겨레> 기사다. 이 기사는 박선규의 발언을 보도하며 "오만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뒷 기사는 이에 대한 박선규의 반응이다. 나는 박선규가 오만한지 어떤지 알지 못한다. 알고 싶지도 않다. 그는...

사실이 되어버린 의견

내 웹 브라우저 '즐겨찾기'에 걸어 놓은 신문 몇 개가 있다. 다른 신문들은 필요할 때만 가서 필요한 기사만 본다. 즐겨찾기의 신문 중 하나는 <한겨레>다. 요즘 이 신문을 보면서 생각이 많다.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편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일이 자주 벌어지기 때문이다. 편집 수뇌가 어떤 아이디어를 가졌는지 모르겠으나, 정...

대선, 지지율보다 투표율 (+ 기사의 숫자는 틀려 있다)

박근혜 대통령된다…16대·17대처럼 투표하면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나온 <한겨레>의 여론 조사 분석 결과다. 단순한 조사 결과에 그치지 않고 한 발 나아가 흥미로운 분석을 했다. 후보자들 간의 지지율을 단순 조사하면 양자 대결 구도에서 박근혜가 안철수나 문재인에 뒤지지만, 실제 투표율을 고려하여 다시 계산하면 반대로 박근혜가 안철수나 문재...

<나.들> 창간에 생각하는 두 잡지, 두 사람

<한겨레>에서 새 잡지를 창간했다. 제호가 <나.들>이다. 인쇄 매체가 어려움을 겪는 세상에서 새 잡지를 만들어 내놓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름의 전략과 계산이 있었을 것이다. 여하튼 새로 시작했으니 잘 되라고 빌어주고 싶다. 그건 그렇고, 창간호를 직접 보지 못한 때문이긴 하겠지만, 창간 취지와 소개글만을 보자니 잡지의 컨셉이 분명하...

미국에도 '학군 프리미엄'이 있다는데?

미국에도 ‘학군 프리미엄’한국적 마인드를 미국의 조사 데이터에 그대로 적용해 오해한 기사라고 할 수 있다. 기사의 요지는 미국에도 '학군'이 좋은 지역은 집값이 높아서, 좋은 학군이 집값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기사가 인용한 브루킹스 연구소의 데이터는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기사가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 연구소의 보고서 요약 어...

이상하지 않은 '이상한 정정 보도'

'스크루 박' 박석순 원장의 항변, 나는 '스크루 원조' 아니다강에 배가 다니면 수질이 좋아진다고 주장해 왔다는 박석순 국립환경과학원장에 대한 <한겨레> 기사다. 기사는 1) 그가 이 같은 취지의 말을 여러 번 해 왔으며, 2) 하지만 지금 물어보니까 그런 주장과 관련한 과학적 근거는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으며, 3) 다른 학자는 이런 주장이 현실성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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