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섞일雜 끓일湯 (Others)
- 2011/10/06 01:19
홀로 사시는 어머니가 가끔 농반진반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다. 본인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다른 사람이 알 수가 없으리라는 게 걱정되신다는 거다. 그래서 주무실 때 현관 문의 자물쇠들 중 하나를 열어 놓으신단다. 혹시라도 밖에서 강제로 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일 때 좀 쉬우라고. 한국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이 목걸이처럼 차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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